(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북한이 우리측 민간단체의 8·15 남북 공동행사 제안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6·15 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남측위의 광복절 공동 기념행사 제안에, 남북이 각자 개최하자는 거부 내용의 답신을 팩스로 보냈습니다.
북측은 이달 말 예정된 한미합동군사연습이 남북 간 민간협력보다 북미 간 대결전에 정력을 쏟게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양립할 수 없는 제재와 대화 병행을 제창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최근 북한은 또다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남북관계를 더욱 냉각시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3 09: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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