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라디오스타’ 솔비가 특유의 직설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 MC로 출연한 솔비는 “군대 갈 일도 없다”는 솔직한 발언으로 거침없는 진행을 약속했다.
이날 솔비는 방송의 홍일점답게 안정적인 진행과 더불어 촌철살인 입담으로 새로운 웃음을 선사했다.
솔비는 첫 예능출연인 배우 동하의 말에 귀 기울이며 엉뚱한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시 한 번 분위기가 가라앉자 윤종신이 “솔비야 도와줘”라고 도움을 요청할 정도.
민경훈 역시 ‘라디오 스타’에서 의지되는 MC로 솔비를 꼽기도 했다. 거친 웃음으로 사랑받는 ‘라디오스타’ 특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첫 여성 MC 솔비의 매력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재미가 탄생할 수 있었다.
솔비는 또한 기존 MC들과의 막강 호흡을 바탕으로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김구라와의 티격태격 케미는 시종일관 웃음을 만들어낸 가장 강력한 포인트였다. 막강한 입담으로 반격을 가하며 독설가 김구라 조차 할 말 없게 만드는 솔비의 촌철살인은 시청자들은 물론 MC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구라 조차 “예능에 특화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직후 각종 네티즌들은 “이런 MC를 기다렸다”, “솔비가 정말 잘하더라. ‘라스’랑 궁합이 딱 임. 엉뚱하고 기발하면서 김구라와 호흡도 잘 맞았다”, “솔비가 진행도 잘하고 게스트 배려까지 해줘서 마음 편하게 웃으면서 즐겼다”, “역시 로마공주 솔비. 예능퀸이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솔비는 ‘하이퍼리즘’ 시리즈의 두 번째 EP ‘블루’를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3 07: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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