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박민영, 옥에 갇힌다?…‘다시 찾아올 위기 예고’

(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7일의 왕비’ 박민영이 옥에 갇힌다.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가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폭풍 스토리는 그 세기를 더하며 시청자의 눈과 마음을 빼앗고 있으며, 그 안에서 피어나는 배우들의 연기는 만개한 꽃처럼 깊은 잔상을 남기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7일의 왕비’ 열혈 시청자들은 애타는 마음으로 남은 2회를 기다 리고 있다.
 

 
이어, 신채경의 슬픈 운명에, 이를 그릴 박민영의 눈물과 열연에 안방극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일의 왕비’ 제작진이 또 한 번 폭풍 같은 운명 소용돌이에 휩싸일 신채경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2일 방송되는 ‘7일의 왕비’ 19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신채경은 어둠이 짙게 깔린 의금부 옥사에 갇힌 모습. 지난 18회에서 신채경의 남편인 이역은 중종반정을 통해 이융(이동건 분)을 몰아내고 왕좌에 앉았다. 신채경은 이역의 반정을 돕기 위해 이융을 유인해 시간을 끌었다. 덕분에 이역은 이융과 최후 대결을 펼칠 수 있었다.
 
특히, 신채경은 남편 이역을 위해 목에 칼이 들어오는 위기까지 견뎌냈다. 잔혹한 생존로맨스 그 자체인 것이다. 그런 그녀가 남편이 왕이 되었음에도 다시금 옥에 갇힌 이유는 무엇일까. 또 어떤 폭풍스토리가 그녀를 감싸는 것일까. 짤막한 장면이 공개된 것뿐인데도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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