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생각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성태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는 존중하지만, 이 문제는 정부와 기업의 의지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시간, 저임금, 불안정 노동이 만연해있는 현실을 정부가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는 없다는 것.
그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는 사회적 논의와 대타협의 과정이 필수불가결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공부문 비정규직 31만명을 정규직 전환하고 이것이 민간 부분으로 확대되도록 한다는 방침에 대해, 민간 부문에서 정권의 의지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8 00: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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