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썰전’박준형, 유시민이 ‘국정원 문건’에 대해 다른 의견을 내비쳤다.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검찰의 국정원 문건 청와대 반납 파문에 대해 토론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형준 교수는 “역대 정부에서 계속, 아마 지금도 그럴 거예요. 국정원이나 경찰이 정보보고를 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형준은 “제가 보기엔 715건 문건은 정보보고일 것이다. 청와대 입장에서는 국정 운영의 참고일건데 그런 정도의 정보면 괜찮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715건 문서 가운데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에서 SNS가 떠올랐잖아요. SNS를 장악해야 한다, 이를 위해 어떤 직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서가 나온게 문제다”라며 “관련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시기에 여론을 끌고 갈지를 분석하는 건 정치, 선거 개입이다”고 입장을 표명해 대립된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8 00: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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