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최태성이 일제 강점기의 민족말살정책을 폭로했다.
27일 오후 방송하는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나와 ‘역사전쟁’ 1930년대 일제 강점기 두 번째 이야기를 들려줬다.
최태성은 “일본은 1929년 세계 대공황이 벌어지자 새로운 정책을 펼쳐 수습하려 했던 미국이나 유럽과는 달리 전쟁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 한 일본은 미국, 중국과 같은 큰 난리와 맞서 싸울 군인과 노동자의 수가 부족하자 조선인들을 강제로 동원하기 시작했다. 조선인들이 일본을 위해 싸우게 만들기 위해 스스로 조선인이라는 인식을 지우게 했다” 며 황국신민서사, 창씨개명, 궁성요배 그리고 위안부와 ‘지옥섬’ 군함도에서 우리 민족정신을 말살하려 했던 일제의 만행을 폭로 했다.
또 당시 가미가제 특공대에 많은 일본인이 끌려갔는데 그 중에 마지막 가는 길에 아리랑을 불렀던 미쓰야마 후미히로는 사실 조선인 탁경현이었다고 하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7 21: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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