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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 고속도로, 도공사업 전환…‘2024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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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서울-세종 고속도로 도공사업 전환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정부는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도공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2025년 12월 완공예정이던 공사를 1년 6개월 단축해 2024년 6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착공한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완공될 예정이며 세종~안성 구간은 2019년 착공해 2024년 상반기 내 공사가 마무리된다.
 

서울 세종 고속도로 / MBC
서울 세종 고속도로 / MBC
 
이번 결정은 ‘국민 부담은 줄이고 편익은 증진한다’는 고속도로 공공성 강화 원칙과 서울과 세종을 직접 연결하는 상징노선이라는 점이 고려됐다. 사업방식 전환에 따른 정부의 추가 재정부담이 없도록 공사비의 90%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부담하고, 정부는 공사비 10%와 보상비만 부담한다.
 
도공사업으로 전환되면 30년간 약 1조8000억원의 통행료 인하효과가 생겨 고속도로 공공성이 강화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한편 도공사업으로 전환되면 1년 6개월이라는 사업 기간 단축으로 통행시간 단축, 운행비용 절감 등 6700억원 규모의 사회적 편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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