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소지섭이 계속해서 음악을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톱스타뉴스와 영화 ‘군함도’ 소지섭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극 중 소지섭은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으로 분해 거친 모습 속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을 연기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날 소지섭은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에 대해 “지금도 연기하는 게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좋은 게 51%, 싫은 게 49%다. 되게 좋은데 좋은 걸 하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싸워야된다. 마냥 즐기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그 정도의 노하우는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 의미로 음악은 하나의 돌파구가 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고, 지금은 팬 분들도 알아서 즐겨주신다. 그 때 그 때 푸는 건 운동으로 풀고, 운동 할 때는 힘드니까 잡생각이 안 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지섭은 ‘매너리즘’에 관한 질문에 “항상 다른 걸 꿈꾼다. ‘평생 이것만 해야 돼’라고 한다면 죽을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연기를 계속 하겠지만 내가 숨을 쉴 수 있는 걸 만들어놔야 살 것 같다. 배우라는 직업 상 어쩔 수 없이 매 순간 대중들의 평가를 받으니까 항상 마음속으로 꿈꾼다. ‘다른 건 뭐하지’라며, 지금도 뭘 하고 싶은지 찾는 중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 것과 아직까지는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 안주하지 않고 시도를 하는 것들이 나만이 갖는 경쟁력인 것 같다. 뭔가 내 어깨에 새로운 고민과 힘듦이 없으면 불안하다. 뭔가를 지어줘야 된다. 행복하면 이래도 되나 싶으면서 다시 뭔가를 얹는다. 이제는 내려 놓을 때도 됐는데 평생 안될 것 같다”며 끝을 맺었다.
한편,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낸 이야기이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소지섭-이정현-송중기의 만남이 더해져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 꼽히고 있다. 현재 절찬 상영 중.
2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톱스타뉴스와 영화 ‘군함도’ 소지섭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극 중 소지섭은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으로 분해 거친 모습 속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을 연기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날 소지섭은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에 대해 “지금도 연기하는 게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좋은 게 51%, 싫은 게 49%다. 되게 좋은데 좋은 걸 하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싸워야된다. 마냥 즐기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그 정도의 노하우는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 의미로 음악은 하나의 돌파구가 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고, 지금은 팬 분들도 알아서 즐겨주신다. 그 때 그 때 푸는 건 운동으로 풀고, 운동 할 때는 힘드니까 잡생각이 안 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지섭은 ‘매너리즘’에 관한 질문에 “항상 다른 걸 꿈꾼다. ‘평생 이것만 해야 돼’라고 한다면 죽을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연기를 계속 하겠지만 내가 숨을 쉴 수 있는 걸 만들어놔야 살 것 같다. 배우라는 직업 상 어쩔 수 없이 매 순간 대중들의 평가를 받으니까 항상 마음속으로 꿈꾼다. ‘다른 건 뭐하지’라며, 지금도 뭘 하고 싶은지 찾는 중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 것과 아직까지는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 안주하지 않고 시도를 하는 것들이 나만이 갖는 경쟁력인 것 같다. 뭔가 내 어깨에 새로운 고민과 힘듦이 없으면 불안하다. 뭔가를 지어줘야 된다. 행복하면 이래도 되나 싶으면서 다시 뭔가를 얹는다. 이제는 내려 놓을 때도 됐는데 평생 안될 것 같다”며 끝을 맺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7 11: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