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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사우디·나이지리아 생산량 감축 소식에 급등…7주 내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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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수출량 축소와 나이지리아의 생산량 감축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시장의 수급균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다.
 
 

국제유가 급등 /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국제유가 급등 /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55달러(3.3%) 오른 47.8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6일 최고가를 찍은 이후 최고가다.
 
서부텍사스산원유 뿐만 아니라 북해산브렌트유도 최고가를 달성하며 장을 마감했다. 전일대비 배럴당 1.60달러(3.3%) 상승한 50.20 달러이다. 이는 6월 1일 이후 최고가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주요 산유국 석유장관회의에서 8월 원유수출량을 하루 660만 배럴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OPEC 회원국이지만 그동안 원유생산량 감축합의에서 예외를 인정받았던 나이지리아도 하루 180만 배럴까지 생산량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량 발표를 앞두고 재고량 250만 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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