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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인터뷰] 유선호, 어리지만 어리지만은 않은 소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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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유선호는 어렸으며, 어리지만은 않았다.
 
7월 12일 톱스타뉴스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유선호 연습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미 남다른 사진 포즈로 인터뷰 나오기 전부터 화제가 된 그. 긴 설명이 필요 없이도 유선호에겐 재기발랄함이 느껴졌다. 그런 그의 인터뷰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유선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선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잠
 
톱스타뉴스의 공식 질문. 그에게도 최근 숙면을 취하고 있는지 질문을 했다.
 
이에 그는 “요즘은 좀 잔편인데, 어제 화보(인터뷰 당일) 촬영 늦게 끝나서 못 잤다. 나이 때문에 10시 이후로는 일하면 안 되는데 서류 쓰고 네 시까지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그런 것은 아니고 오늘 하루”라고 강조했다.
 
이는 그의 숙면을 걱정할 팬들에게 걱정 말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스101
 
유선호에게 ‘프로듀스101 시즌2’란?
 
그는 “나에게 ‘프로듀스101 시즌2’란 많은 시도를 하게 해준 프로그램이다. 연습생일 때는 연습 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바깥 경험도 하고 화보처럼 새로운 시도를 하게 해준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육성재
 
최근 비투비 육성재와 광고도 찍은 그. 이에 육성재에 대한 이야기도 짧게 이어졌다.
 
그는 “광고를 육성재 선배가 너무 잘하더라. 가니깐 정말 프로처럼 했다. 그거보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편하게 하라고 해주고 리드를 정말 잘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비투비의 막내가 이제는 누군가를 리드하는 든든한 선배가 됐다. 유선호도 후일 그런 선배가 될 것이다.
 
유선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선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어림
 
유선호는 기자에게 있어 그 나이만으로도 충격적인(?) 연습생이었다. 지금까지 만난 연습생 중 가장 어린 2002년생이기 때문.
 
이에 유선호는 “생긴 것은 어리게 생기 않아서 어린 줄 몰랐다. 집에서는 첫째이기도 해서 더 그랬다. 그런데 ‘프로듀스101 시즌2’에 가보니 많이 어리더라. 거의 대부분 막내였다. 그래서 예쁨을 많이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까지 만난 기자님들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사이였다. 특히 어떤 분은 2002년에 내 아들이 나왔다고 말해 내가 어리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그런 어린 나이 때문에 형들을 대하는 게 어색할 수도 있지만, 유선호는 이런 우려와 달리 ‘친분왕’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유선호는 “제 성격이 어색한 것을 정말 안 좋아한다. 그래서 먼저 친해지려고 다가간다. 어려서 힘든 것도 있는데, 형들이 더 많이 예뻐해 주기도 했다 어려서 좋은 것도 있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워너원(Wanna One) 윤지성과 ‘까치발 청년’ 박성우가 잘 챙겨줬다”고 말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또한 그들에게 “가끔 삼촌이라 불렀다”고 말해 웃음꽃이 피게 했다.
 
#잘생김
 
기자는 그가 ‘잘생김’으로 많은 칭찬 받는 연습생이었기에, 그 비법에 대해 질문했다.
 
그리고 그 비결은 타고나는 것이었다.
 
유선호는 “관리를 잘 하는 편이 아니다 얼굴 관리도 잘 안하는 편. 로션만 바른다”고 말했다.
 
이어 “굳이 비법이 있다면 클렌징을 잘 하는 편이다. 아무리 피곤해도 화장은 지우고 잔다. 어제(인터뷰 당일) 네 시에 잤는데 머리는 못 감아도 화장은 지우고 잤다”고 전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어린 나이에 비해 키도 큰 유선호. 그는 “아버지가 176cm, 어머니 163cm로 키가 크신 편이다. 그래도 잘 먹고 잘 자는 게 키 크는 비법인 것 같다. 우유를 어릴 때 많이 먹긴 했는데 지금은 잘 안 먹는다. 식단이라고 할 것은 따로 없고 그냥 잘 먹는다”고 말했다.
 
잘생긴 얼굴, 좋은 피부, 큰 키 모두 얻으려면 그냥 유선호로 태어나면 된다.
 
유선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선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콘셉트평가곡
 
유선호가 하고 싶었던 콘셉트 평가 곡은?
 
그는 이 질문에 망설임 없이 ‘네버’라고 답했다. 유선호는 “‘네버’에서 방출됐기 때문에 못한 게 아쉽다. 정말 꼭 해보고 싶은 곡이었다”고 말했다.
 
인터뷰 중 계속 밝고 유쾌한 모습이었던 유선호지만, 이 질문을 대할 때 눈빛은 한 없이 진지했다.
 
#닮은꼴
 
유선호는 큐브상?
 
이번 인터뷰에서 유선호는 자신의 닮은꼴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어노잉 오렌지, 동키, 하이라이트 용준형, 윤두준 등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거론된 바 있다. 이 사실을 유선호도 알고 있었다.
 
그는 이에 동의하면서 한 인물을 더 이야기했다. 바로 육성재. 그는 “육성재형이랑 CF 찍는데 나도 놀랐다. 모니터하는데 너무 똑같았다”고 회상했다. 코 빼고 다 닮은 것 같다는 것. 이 이야기를 하면서 유선호는 실제 CF촬영장 안에서 두 사람이 찍은 사진을 보여줬는데, 기자 역시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두 사람은 매우 닮았다.
 
이어 펜타곤 옌안 등과도 닮았다는 소리 들었다고 전했다. 닮은 인물들 중 유난히 큐브 소속, 큐브 출신들이 많아 이번 인터뷰에서는 ‘큐브상’(큐브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프리패스상) 이야기가 나왔고, 기자 역시 이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유선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선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인기
 
기회만 주어진다면 뭐든지 해보고 싶다는 유선호. 특히 그는 치킨 광고와 피자 광고가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세들만 찍는 광고이기 때문.
 
이것을 하려면 인지도가 높아야 할 수 있다. 그리고 유선호 역시 ‘프로듀스101 시즌2’ 이후 인지도가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유선호는 높아진 인기와 인지도를 요즘 실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네 주민들도 근처에 큐브가 있는 건 알았는데, 팬 분들이 많이 오니 뭔지 궁금해서 더 찾아오더라”는 것.
 
또한 “동네 이모님들이 방송 나온 줄 몰라도 많이 예뻐 해주시더라. 절 아는 분들의 경우엔 식당에서도 알아봐주신다. 사진 찍어달라고도 한다. 촬영 중일 때는 못 찍어드리긴 하지만 시작 전이나 끝날 때는 찍어드린다”고 전했다.
 
#인사
 
이하는 유선호의 인터뷰 마무리 인사.
 
그는 “여태까지 사랑해주시고 믿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다려줬으면 한다. 사랑합니다. 부자 되세요”라고 마무리했다. 참고로 “사랑합니다. 부자되세요”는 기자의 편집이 가미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표현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유선호는 주변 사람들과 장난치거나, 인터뷰 중에서도 넘치는 내적댄스 욕구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인터뷰 중에 흥이 넘쳤던 것으로 치면 기자의 경험상으로도 단연 손에 꼽을 정도. 하지만 그는 그런 어리고 활기찬 분위기 외에도 ‘할 때는 진지한’ 모습도 함께 선보였다. 이런 그를 어떻게 기대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앞날이 창찬한 그의 미래 함께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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