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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사퇴, '신입채용 순위조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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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임기를 반년 남겨두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23일, 박기동 사장은 27일 충북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이임식을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장은 지난 20일 검찰의 압수수색 직후 정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 / KTV 한국정책방송 뉴스 화면 캡처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 / KTV 한국정책방송 뉴스 화면 캡처
 
검찰은 지난 20일 충북 음성군 소개 가스안전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해 관련 문서와 장부 등을 확보했다.
 
검찰이 이날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감사원이 가스안전공사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최종 면접자 순위가 뒤바뀐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 의뢰를 한 데 따른 것이다.
 
박 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가스안전공사는 조만간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규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당분간 내부 규정에 따라 오재순 부사장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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