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국민께 사죄하면서도 외유성 연수로 비난을 받은 것에 억울함을 보였다.
23일, 충북도청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가진 김학철 의원은 ‘레밍’ 발언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함정 질문에 빠진 것 같다. 교묘하게 편집 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신의 해외연수에 대해서는 “행정문화위원회가 예술, 문화를 주로 다룬다”며 “그것을 외유로 매도하는 것은 정말 너무 서운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수해와 비상상황을 뒤로 한 채 해외연수를 감행한 것에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100% 사과만 해도 모자란데 변명을 하네”, “아직 정신을 못 차린거 같은데”, “눈치가 없어도 저렇게 없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3 13: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