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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 오윤아에 “언제부터 내 남편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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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이 송종호와 만나는 여자를 붙잡기 위해 그를 찾아왔다.
 
22일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구세경(손여은 분)이 조환승(송종호 분)을 만나는 여자의 연락을 받고 잡아내기 위해 그를 찾아온 모습이 보여졌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 / 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 캡처
SBS ‘언니는 살아있다’ / 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 캡처
 
잔뜩 흥분해서 찾아온 구세경의 모습에 조환승은 “여긴 어떻게”라며 놀랐다. 그 모습에 구세경은 “왜? 놀랐어? 니가 만나는 여자가 친절하게 연락을 줬더라고. 여기서 당신 만난다고. 초대에 응해주러 왔는데, 왜? 안 돼?”라고 말하며 그를 노려보았다.
 
그리곤 “그 여자 어딨어. 그 미친 여자 나한테 데려와! 어딨어! 야! 나와!”라며 소리쳤다.
 
그 외침에 “왜 이렇게 시끄럽냐”며 모습을 드러낸 것은 김은향(오윤아 분)이었다. 김은향의 모습에 구세경은 놀라서 말을 더듬었다.
 
구세경은 “김선생이 여길 어떻게”라며 눈시울을 붉히다가 조환승의 표정을 보고서야 충격받은 듯한 표정으로 “설마, 당신이었어? 지금까지 날 속인거야? 김은향, 니가.. 니가 어떻게 날 속일수가 있어? 야! 야, 니가 어떻게!”라며 울면서 고함을 질렀다.
 
조환승이 김은향에게 달려들려는 구세경을 저지하자 구세경은 “니네 언제부터 나 속이고 만났어? 언제부터 만난거야!”라며 소리친다. 조환승은 그런 구세경을 억지로 끌고 나갔고 그 모습에 김은향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주말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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