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불후의 명곡’ 윤해영-정원영, 연기력이 더해진 ‘비와 당신’ 무대 선사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윤해영과 정원영이 연기력이 더해진 ‘비와 당신’ 무대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여름특집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이야기’로 꾸며져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스타들과 그의 친구들이 함께 등장한다. 스타들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등장해 무대를 채웠다. 이 날 방송에는 성지루, 이원종, 송재희, 도희, 윤해영, 정원영, 김기방, 린, 안세하, 산들, 김영철, 황치열이 출연했다.
 
윤해영과 정원영은 5번째 선수로 ‘불후의 명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정원영은 “정말 나오고 싶었던 무대였다. 정말 여름느낌이 물씬 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윤해영은 90년대부터 활약했던 스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청순 여배우의 대명사다. 정원영은 수준급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다.
 
윤해영은 “바라만 보다가 러브콜을 보냈다.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해서 기대가 높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드라마틱한 저희 연기력을 뽐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윤해영과 정원영이 선보일 무대는 ‘비와 당신’으로 각종 음원 차트 및 라디오프로그램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사랑받은 곡이다. ‘라디오 스타’ 영화의 OST로 삽입돼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개봉 이후 반응이 좋아 박중훈 외 노브레인이 함께 불러 음원으로 출시했다.
 
윤해영과 정원영은 현악기와 피아노로 채워진 무대에서 노래를 선보였다. 정원영과 윤해영은  “나에게도 이별이라는 것이 오는구나”라는 나래이션으로 시작했다.
 
이어 윤해영과 정원영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가사의 내용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또한, 정원영은 랩까지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본래 노래에는 없던 랩을 노래에 넣어 새롭게 만들면서 감동을 더했다.
 
윤해영과 정원영의 무대를 본 이원종은 “윤해영씨의 청초함이 드러났다. 어떻게 그 나이까지 청초함이 있는지 신기하다”라고 평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5분에 방송된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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