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쇼미더머니’ 슬리피와 넉살이 1:1 배틀에서 합격했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방송에서 4화에서는 3차 예선 1:1 배틀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제스티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슬리피는 중간 가사 실수에도 굴하지 않고 바로 벌스를 이어갔고, 이후 인터뷰를 통해 “뇌가 하얘지는구나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넉살과 아토가 등장했다. 타이거JK는 “대체 왜”라며 “앞으로 오래오래 보고 싶었던 두 사람인데 왜 이렇게 했는지”라며 난색을 표했다. 넉살은 앞서 아토를 지목한 뒤 “제가 이길 확률은 71.4% 정도 된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아, 그렇게 연습을 했는데”라며 아쉬워했고, 제스티는 슬리피를 다독이며 “그래도 잘 했다. 바로 들어와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스티 대신 슬리피가 1:1 배틀에서 승리했다. 프로듀서들은 “가사 실수를 대처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좋았던 것 같다. 연륜이다”라고 슬리피의 태도를 극찬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아토는 가사를 통으로 잊어버리는 실수를 연이어 저질렀고, 급하게 다시 랩을 이어갔지만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한편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1 23: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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