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나지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나지완은 KBO 리그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지명타자로 신일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였고, 단국대학교 4학년 때인 2007년에는 정찬헌, 최형우 등과 함께 야구 월드컵 대회에 참가했다.
또 2008년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였으며, 2008년 3월 29일 2008 PAVV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KIA 타이거즈의 신인 타자로는 최초로 개막전 4번 타자로 출전했다. 더불어 SK 와이번스 입단 테스트에서 당시 감독이었던 김성근의 호평을 얻었으나 그해 KIA 타이거즈에서 지명하였다.
이후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6회 말 2점 홈런과 9회 말 5:5 동점 상황에서 SK 와이번스 투수 채병용을 상대로 극적인 좌월 끝내기 솔로 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KIA 타이거즈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끝내기 홈런으로 KIA 타이거즈는 해태제과에서 기아자동차로 모기업이 바뀐 후 한국시리즈 통산 10회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으며 해태 타이거즈의 마지막 우승이었던 1997년 이후 1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한편 2016년 FA로 원 소속팀인 KIA 타이거즈와 4년 계약금 16억원, 연봉 6억원 등 총액 40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하고 잔류하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1 21: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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