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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궁금한 이야기 Y’, 맹물발전기 개발자 안씨 조명…‘전문가들은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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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맹물발전기의 개발자와 만났다.
 
21일 SBS ‘궁금한 이야기 Y’(궁금한 이야기 와이) 368회에서는 맹물 발전기 개발자 안씨에 대해 조명했다.
 
‘맹물 발전기’를 세우는 1년여 동안 이 씨 할아버지는 자신의 펜션을 안 대표에게 사무실과 숙소로 빌려주었고, 사용료는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캡처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캡처
 
그런데 이렇게 공들여 세운 ‘맹물 발전기’가 전력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안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처벌하기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안 대표가 도주하지 않았고, 어찌 되었든 ‘물레방아’를 설치해줬기 때문에 이익을 취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확인 결과 안 대표가 당당히 한전과 계약을 맺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었고, 특허출원을 마쳤다는 ‘맹물 발전기’는 디자인 특허만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맹물 발전기’는 ‘맹물 발전기’의 원리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수력 설비 전문가는“흐르는 물도 없고 에너지도 없는데 발전기를 갔다놨으니까 황당하다”는 말로 이목이 모이게 했다.
 
제작진은 땅 주인 지역의 시청을 찾아갔다. 이에 2016년 당시 시청 담당자는 “설치를 했다고요? 아 진짜 답 없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기술적으로 이치가 맞지 않아 자신은 당시 안씨를 돌려보냈다는 것.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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