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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해피투게더’ 안재욱, “원준이로 인해 웃은 적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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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예진 기자) 김원준의 진지 모드 캐릭터는 안재욱의 멘트에서 입증됐다.
 
20일 방송된 KBS‘해피투게더’에서 ‘세친구’편이 방송됐다. 이날 조미령과 김원준은 “안재욱에게, 평소 많이 혼난다”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쳐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쳐
 
김원준은 결혼한 뒤 현재  5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미남 아빠라고 소개됐다. 이어 MC가 김원준에게, 결혼 전 아내의 어떤 모습이 좋았냐는 질문을 하자, 김원준은 어머니를 언급하며 답을 했다.
 
안재욱은 김원준이 답하는 걸 듣더니, “나는 원준이로 인해 웃은 적은 없는 것 같다”고 화제를 돌리며 김원준의 진지 캐릭터를 폭로해 큰웃음을 주었다. MC들도 그 말에 공감하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김원준은 인정한다는 늬앙스로, “저희 어머니가 방송에 나가면 그냥 듣고만 오라고 하신다”고 말해 한번 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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