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실제와 똑같이 정교한 기차 모형을 만드는 30년 차 장인이 있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특별한 기차 모형을 만드는 장인이 소개됐다.
기차 왕국을 꿈꾸는 이현만 씨(61)는 기차 모형 하나에 2000여 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정교한 기차를 만들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 씨가 가장 자랑스럽게 소개한 기차 “빅보이”는 몸체 길이 255cm, 무게 200kg의 거대하고 정교한 형태를 뽐냈다.
이 기차 모형을 “2억에 구입하겠다는 사람이 있었지만 팔지 않았다”는 이 씨는 “빅보이”는 “내가 살아온 증거이고 발자취이기 때문에 10억을 준다 해도 절대 팔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손재주를 살려 기차 공장에 취직했던 이 씨는 32세에 독립을 결심, 현재는 세계에서 인정 받는 기차 미니어처 계의 대부가 됐다.
자신이 만든 기차가 타인에게 인정받는 순간 너무 행복했다며, 이 씨는 기차를 만들 때마다 하나 씩 소장을 위해 가지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 씨는 사람들이 이 기차를 보고 깜짝 놀랄 것이라며, 이제는 이 기차들을 소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직접 만들었다고 자랑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0 21: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