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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협박 아이언, “훌륭한 래퍼의 기준은 태도인 것 같다”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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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전 여자친구에게 상해 및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아이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는 아이언의 상해 및 협박 혐의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아이언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선고했다.
 
아이언 / 아이언 인스타그램
아이언 / 아이언 인스타그램
 
이 가운데 아이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됐다.
 
아이언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훌륭한 래퍼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태도인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라이프 자체가 힙합인 사람들이 많다. 음악과 삶 자체, 말하는 것과 행동 하나 하나 영향력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덧붙이며 자신이 생각하는 훌륭한 래퍼의 기준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런 사람들이 멋있다. 수많은 편견을 깨면서 증명한 사람들이 있다.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예스’라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이언의 이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자 네티즌들은 “그래서 남다른 폭행ㄷㄷ”, “ㄹㅇ 아이언에 대한 편견 깨짐. 쇼미 때 첨 봤을 때만 해도 완전 호감이었는데”, “태도ㅋㅋㅋ”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 2016년 9월 여자친구의 얼굴을 때리고 이후 이별을 통보받자 목을 조르며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내리치는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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