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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과거 진술 다시금 눈길 “관계도중 먼저 때려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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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아이언이 전 여자친구에게 상해 및 협박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아이언의 과거 반박진술이 다시금 눈길을 받고 있다.
 
아이언은 지난해 9월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도중 주먹으로 얼굴을 내려친 것과 이후 이별을 통보받자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내려쳐 폭행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당시 아이언은 전 여차친구와 처음 법정 공방을 벌였을 당시 자신은 폭행을 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아이언은 “여자친구가 성관계 도중에 먼저 때려달라고 요구했다”, “여자친구도 자신을 폭행했으니 정당방위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아이언과 여자친구의 서로 다른 진술에 대한 진실공방이 이어졌다. 하지만 20일 오늘 재판부는 이러한 아이언의 진술에 대해서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오히려 “피고인이 범죄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아이언/아이언 인스타그램
아이언/아이언 인스타그램
 
이어 재판부는 “피해자가 때려달라고 요구했다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언이 주장한 정당방위에 대해서도 “피해자가 피고인을 위협하기 위해 칼을 쥐었다고는 볼 수 없다”라고 전했다.
 
아이언은 모든 진술을 인정받지 못하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구형받았다. 과거 아이언은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며 대중들에게 호소했지만 결국 이는 거짓으로 판명났으며 아이언은 대중들에게 비판을 받게 됐다.
 
한편, 아이언은 20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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