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정치부 회의가 문재인 대통령이 복원을 주문한 ‘반부패협의회’를 조명했다.
18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 임소라 반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어제 지시로 ‘반부패협의회’가 10년 만에 복원된다”며 “반부패기관협의회는 지난 참여정부 시절 설치됐고 9차례 회의를 했지만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단 한 차례도 회의를 가지지 않았다”며 반부패기관협의회를 소개했다.
임 반장은 “반부패기관협의회에 대한 훈령이 남아있어서 조금만 손질을 하면 바로 가동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협의회 의장은 대통령이 맡고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할 수 없는 경우에는 국가청렴위원회위원장이 이를 대신한다”고 조금 더 심층적으로 반부패기관협의회를 소개했다.
이어 “참석 대상은 법무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감원장 등 ‘쎈’ 인사들은 죄다 모여있다”며 “특히 위원은 아니지만 감사원장과 국가정보원장도 배석됐다”고 참여 인사를 알렸다.
임소라 반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반부패기관협의회를 통해서 대선 공약이었던 ‘적폐 청산’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JTBC ‘정치부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8 17: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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