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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만난 세계’ 안재현, “극중 모습과 실제의 나 싱크로율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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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다시 만난 세계’의 안재현이 극중 역할인 ‘차민준’에 대해 설명했다.
 
18일 오후 목동 SBS 13층 홀에서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날 현장에는 ‘다시 만난 세계‘의 출연진 여진구-이연희-안재현-정채연과 연출을 맡은 백수찬 PD가 참석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사고로 죽었던 소년이 19살의 모습으로 자신의 오랜 친구인 31살의 여자를 만나는 이야기다. 19살과 31살로 12년의 나이차이지만 어쩌면 동갑인 소꿉친구 둘의 로맨스로 판타지적인 요소를 살린 드라마다. 여진구와 이연희의 연상연하 커플이 보여줄 로맨스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진구와 이연희의 연상연하 로맨스 이외에도 주목받는 점은 안재현의 출연이다.
 
‘다시 만난 세계’ 안재현/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다시 만난 세계’ 안재현/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예능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지만 아직 연기자로는 크게 이름을 알리지 못한 안재현이 이번 ‘다시 만난 세계’ 드라마로 연기자로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안재현은 ‘다시 만난 세계’에서 여진구의 라이벌로 등장해 이연희를 놓고 여진구와 함께 삼각관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재현은 이전 예능프로그램에서 아내 구혜선에 대한 사랑으로 다정다감의 대명사로 떠오른 바 있다. 이러한 안재현에 대해 백수찬PD는 “안재현은 실제 맡은 캐릭터랑 매우 비슷하다. 구혜선한테만 잘해줄줄 알았는데 저한테도 잘해준다”라며 안재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재현은 이번 ‘다시 만난 세계’에서 다정하면서도 듬직한 ‘차민준’역할을 맡았다.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수많은 여자들한테 인기를 받지만 이연희 외에는 마음을 열지 않는다. 극 밖에서도 다정다감의 대명사로 떠오른 안재현은 이번 ‘다시 만난 세계’의 극 중에서도 다정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안재현은 자신의 맡은 역할에 대해 “가장 큰 매력은 다정다감함과 경제력이다. 여진구와 상대적으로 반대되는 캐릭터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재현은 “작가님이 예능의 모습을 글에 많이 담아 쓰셨다고 했다. 실제의 나와 싱크로율이 높아 드라마를 통해 편하게 접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다시 만난 세계’ 속 ‘차민준’의 모습에서 안재현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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