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김광진 전 의원이 65만 전 군의 수통을 바꾼 것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출연해 군 방산비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전 의원에 따르면 군에서 사용하는 수통에는 폐기연한이 없어서 6.25때 쓰던 물통을 지금까지 써 오고 있었으며, 세척제 한 번 보급된 적이 없어 매우 비위생적이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이 전 군의 수통을 바꾸도록 했으며, 이에 든 비용은 25억으로 국방예산 40조 중 아주 작은 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65만 전 군의 수통이 교체되었으나 아직 실제 사용을 하지 않는 곳이 있겠지만 창고에는 새로 교체된 수통이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자신에게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김어준은 “사람을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 군의 풍토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월~금 아침 7시 6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8 08: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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