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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청년경찰’ 박서준, “강하늘은 미담을 위해 태어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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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박서준-강하늘이 만들어내는 ‘브로맨스’가 8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17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과 주연 배우 박서준-강하늘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소감을 밝혔다.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은뿐인 두 명의 경찰대생이 눈 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을 직접 수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년경찰’은 혈기왕성한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거침없는 패기를 유쾌하게 담았다. 역사-전쟁 등 묵직한 드라마를 풀어내는 개봉작이 많은 올 여름 극장가에서 젊고 트렌디한,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는 ‘청년경찰’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하늘-박서준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강하늘-박서준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날 박서준은 극 중 역할에 대해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정이 많은 인물이고 그 정 때문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기준이란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하늘은 “기준과는 달리 행동보다는 말이 앞서고 정 없고 행동파보다는 이론파에 가깝지 않나 싶다. 극 초반에는 정 없고 원리원칙만 중요시 여기는 캐릭터였는데 기준을 만나게 되면서 정을 알아가는 인물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서준은 강하늘에 대해 “미담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미담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현장에서 대기하는 시간도 꽤나 생기는데 그 상황에서 참 특별하다고 느낀 게 대기 중에 보통 스마트폰을 본다던지 게임을 하는데 강하늘은 독서를 한다. 심도있는 서적들을 보면서 자신이 맘에 드는 구절은 접어놓고 체크를 해 놓는다. 미담제조기에서 명언제조기로 가려고 준비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 부분에서 ‘대기 시간을 이렇게 보낼 수 있는 사람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청년경찰’ 속 강하늘과의 ‘브로맨스’에 대해 “‘청년경찰’이 특별한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그 부분인데 제 생각에는 요즘 한국영화에서 젊은 친구 두 명이 나오는 영화가 거의 없지 않았나 싶다. ‘이런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년경찰’이 그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 이번 작품에서 드라마 속에서와는 다른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경찰’은 8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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