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정세영(한유이)이 윤수인(오승아)에게 떠날 것을 요구했고, 파혼을 전한 최정욱(김주영) 때문에 실신했다.
13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서는 스트레스로 실신한 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세영은 윤수인(오승아)를 찾아가 “정욱씨가 결혼 못 한다더라, 다 너 때문이다”면서“영원히 우리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더니 너 때문이다”며 따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수인은 “니가 우려할 일 절대 안 생길테니 걱정마라”며 자리를 떠나려했고, 세영은 “진심으로 부탁한다 니 아이 데리고 떠나달라”면서“정욱씨가 절대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가달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 정욱은 강태수(최우석)에게 역시 찾아가“누가 뭐래도 난 지훈이 아빠다, 수인이와 아인 내가 필요하다”면서“지금 가진 거 다 버릴 수 있다, 정말 수인이 좋아한다면 날 도와라”며 수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태수에게 이를 도와달라 부탁했다.
한편, 세영은 자신의 부모님에게 파혼얘기를 전하려는 정욱에게“말하면 안 된다”는 말을 남기며 쇼크로 실신, 이어 깨어난 정욱에게 “부탁한다 부모님께 말하지 마라”면서 “결혼 못하더라도 그 얘긴 내가 직접 말씀드리겠다”며 마지막 부탁을 호소했으며, KBS2TV 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는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7 09: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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