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리뷰] ‘불후의 명곡’ Y2K 고재근, 아역배우 김설과 함께 감동의 무대 선사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Y2K 고재근이 아역배우 김설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대학민국의 가요라는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킨 국민 작곡가 박시춘 특집으로 꾸려졌다. 박시춘은 국내 대중가요 최초로 훈장을 받은 인물로 한국 대중음악의 대명사로 불린다. 이 날 방송에는 박상민, 유성은, 봉구, 고재근, 소냐, 노브레인, 김나니, 정석순, 오마이걸이 참여했다.
 
Y2K는 최초로 공항마중문화를 만들 정도로 수많은 팬들을 이끌었다. Y2K는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내며 탄탄한 음악성과 함께 꽃미남 비주얼로 인기를 끌었던 그룹이다. 고재근은 그 그룹의 리더로 활약했다.
   
고재근은 “KBS에 다시 오니까 마지막이 생각난다. 추억이 떠올랐다”라고 설명했다. 고재근이 선보일 음악은 ‘굳세어라 금순아’라는 노래다. 이 노래는 6.25 전쟁 중 흥남철수작선을 배경으로 만든 노래다. 이는 영화 ‘국제시장’에 삽임돼 화제가 됐다. 당시 가족과 고향을 잃은 피난민들에게 바치는 위로이자 사모곡으로 만은 위로를 전달했다. 
 
고재근은 “아버지 역시 이 노래의 주인공이다. 피난민이셨는데 남다르게 이 노래를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고재근의 무대는 샌드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했다. 무대 시작부터 큰 감동을 예고한 고재근의 무대는 깊은 목소리와 함께 시작했다. 피난민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아역배우 김설과 함께해 시선을 끌었다. 아역배우 김설은 무대 중간 등장해 노래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무대를 보던 오마이걸 유이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5분에 방송된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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