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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류준열, “나무보다 숲을 보는 배우 되고파” 현장 비하인드 화제…‘어떤 내용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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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류준열이 ‘택시 운전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제작 더 램프)에서 광주 토박이 대학생 ‘구재식’역을 맡았다. 송강호, 유해진, 독일 유명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등 쟁쟁한 배우들과의 호연으로 영화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촬영 현장의 훈훈한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류준열 / 씨제스 ENT
류준열 / 씨제스 ENT
 
특유의 집중력으로 매 작품마다 연기력을 인정 받고 있는 배우 류준열은 “작품을 고를 때 여러 가지를 고민하지는 않는다. 좋은 메세지, 좋은 감독님과 좋은 배우들이 함께 하는 작품이면 크게 고민하지 않고 작품을 택한다”고 밝혔다. 또한, “데뷔전부터 팬이었던 송강호, 유해진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었다.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북받치는 감정을 느낄 때가 잦았다”며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송강호 선배님께서 촬영 중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자주 해주셔서 잠 못 이루게 감동 받았던 기억이 난다. 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앞으로 큰 힘이 될 작품이다. 선배님의 조언대로 나무보다 숲을 보는, 성실한 배우가 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류준열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2’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과의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타지에서 연기하며 힘든 부분이 많았을 텐데 매사에 의연하더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많이 배웠고 함께 촬영하며 공통 관심사인 사진에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눴다. 스스럼없이 장난도 치며 짧은 시간이 였지만 많이 가까워졌다. 값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이 통금 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을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류준열은 극에서 대학생 시위대 중 유일하게 영어 회화가 가능해 우연히 만난 김만섭(송강호)의 택시를 함께 타고 다니며,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의 취재를 돕는다. 이번 작품에서도 명민하게 캐릭터의 결을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택시운전사’에서의 호연으로 영화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류준열은 8월 2일 영화 ‘택시운전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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