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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무명배우를 캐스팅한 이유는? “전투에 던져진 어린 청년 재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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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가 개봉을 6일 앞둔 가운데 영화의 캐스팅 비회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덩케르크’는 과거 역사속 사건인 ‘덩케르크 철수작전’을 바탕으로 만든 실화 영화다. 개봉 전부터 거장 감독의 귀환으로 세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덩케르크’에는 톰하디, 킬리언 머피와 같은 이미 국내에도 유명한 매우들이 다수 출연하지만 이름이 매우 낯선 신인 배우들도 다수 등장한다. 특히, 포스터의 주인공이기도 한 중요한 주연 역할은 무명에 가까운 핀 화이트헤드가 맡았다.
 
‘덩케르크’ 스틸컷/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덩케르크’ 스틸컷/워너브라더스 코리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한국 팬들과의 채팅을 통해 이러한 캐스팅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덩케르크를 찍기 위해서 우리는 젊고 신선한 페이스를 캐스팅 할려고 노력했다”며 “역사속 실제 전쟁에 던져진 어린 청년들의 실제 나이를 재연하고 싶었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감독은 “재능있는 신인 배우들은 훨씬 경험이 많은 배우들과 함께 활약하게 됐다. 내가 전에 함께 작품을 했던 배우들과도 만나 촬영을 즐겼다”라고 전했다.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의 작품인만큼 ‘덩케르크’에 출연한 신인 배우들이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덩케르크’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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