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근당 회장, 이장한 욕설에 운전기사 “욕 하지 마십시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종근당 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쏟아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13일 한 매체는 종근당의 이장한 회장이 운전기사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 안에는 운전기사와 이장한 회장의 대화가 담겨있었다.
 
녹취록 속에 이장한 회장은 운전기사를 향해 욕설이 섞인 충고를 위장한 폭언을 내뱉고 있다. 이장한 회장은 운전기사에게 “운전하기 싫으면 그만둬 내가 니 똘마니냐?”라는 말로 시작해 “운전하기 싫으면 그만 둬 이 자식아”등의 말을 운전기사에게 퍼부었다.
 
이장한 회장 욕설/SBS뉴스 방송장면
이장한 회장 욕설/SBS뉴스 방송장면
 
이에 운전기사는 이장한 회장의 폭언에 반박하는 말을 내뱉었다. 운전기사는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제가 23년 운전을 하며 무사고였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해 자신이 운전경력이 있어 무사고로 운전을 이끌어 갈 수 있으니 믿어달라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이장한 회장은 운전기사의 말에 계속된 폭언과 욕설을 내뱉었다. 이장한 회장의 말을 듣던 운전기사는 “욕 하지 마십시오”라며 폭언을 멈추길 요구했지만 이장한 회장은 “내가 하는건 욕이 아니다. 충고다”라며 폭언을 이어갔다.
 
결국 운전기사는 “저도 저희 아버님한테 오십 몇살까지 욕 안먹고 자랐습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결국 이장한의 역정에 운전기사는 죄송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녹취록은 끝났다.
 
이러한 이장한 회장의 욕설이 드러나면서 네티즌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종근당 절대 먹지 말자”라며 종근단 불매운동의 뜻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오늘 오전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과연 대중들의 싸늘한 반응을 사과문으로 뒤엎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갑질논란에 휩싸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