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PD수첩에서는 4대강 사업에 관한 주요 논란 과제들이 언급됐다.
오는 11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녹조라떼’라고 불리는 4대강의 오염도를 파헤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실제 지난 5월 4대강 사업 정책감사가 지시됐고 지난 6월 4대강 일부 보의 수문이 개방된 바 있다.
이를 두고 보수 야당 인사들은 앞 다퉈 정치적 보복에 다르지 않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간 4대강 녹조의 원인을 두고 4대강 찬성론자들과 환경단체들이 끊없는 논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PD수첩’이 4대강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한 것.
‘PD수첩’은 4대강 아래 쌓여가는 퇴적토(저질토) 채취와 실험을 통해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오염된 강의 실태를 과학적으로 검토했다.
실험 결과, 강바닥 하층부보다 상층부가 10배 오염된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MBC‘PD수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1 23: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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