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개그맨 유세윤 측이 ‘장애인 비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8일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6in 서울’에 참석했던 유세윤은 ‘이태원 프리덤’의 안무를 설명하다가 “팔을 반만 올리면 XX같아 보인다” 등 발언을 해 논란을 모았다.
이에 10일 유세윤 측은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면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시 유세윤씨는 오랜만에 "이태원 프리덤’의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흥이 오른 상태였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애드립을 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언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세윤씨는 해당 단어가 공석에서는 물론 사석에서도 근절해야 할 시대가 만든 ‘차별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 발언은 대중들의 극과 극 반응을 야기했다. “아이들도 있는데 심한 표현이었다”는 반응과, “XX이 장애인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옹호 의견도 팽팽한 상태다.
이하 유세윤 측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유세윤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지난 8일(토)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6in 서울’에 참석했던 유세윤씨의 발언으로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면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당시 유세윤씨는 오랜만에 "이태원 프리덤’의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흥이오른 상태였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애드립을 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언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세윤씨는 해당 단어가 공석에서는 물론 사석에서도 근절해야 할 시대가 만든 ‘차별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있습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0 10: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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