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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비긴 어게인’ 음악성·시청률, 두마리 토끼 동시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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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비긴 어게인’이 호평을 받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방송된 JTBC ‘비긴 어게인’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6.0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2회 시청률 4.378%보다 1.7%포인트가량 높은 기록이다. 1회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5.097%를 넘어서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비긴어게인’은 유희열 이소라 윤도현과 노홍철이 해외에서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며 첫 번째 버스킹 장소로 아일랜드의 더블린을 선택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있다. 더블린은 음악영화로 유명한 존 카니 감독이 만든 ‘원스’, ‘싱스트리트’의 주 배경이 되었던 나라로 버스킹을 도전하기에 의미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비긴 어게인’ 팀은 아일랜드 골웨이에서 첫 버스킹을 펼쳤다. 팀 비긴어스는 윤도현의 ‘나는 나비’로 버스킹을 시작했고 지나가던 행인들도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비긴 어게인’ / JTBC
‘비긴 어게인’ / JTBC
 
이후 이소라가 ‘청혼’으로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줬고 영화 ‘원스’의 OST ‘Falling Slowly’ 등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의 많은 관객을 불러모으진 못했다. 유희열은 실망했지만 윤도현은 “관객들이 쌩쌩 지나가도 좋았다. 이소라, 유희열, 노홍철에게 끈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버스킹하는 이들을 바라보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주변을 봤는데 관객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비긴어스는 몇천명 앞에서 공연하는 사람들 아니냐. 그래서 울컥했다. 내가 아는 형이 초라해보였다. 너무 불쌍해서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소라는 “공연 중 누군가 ‘나이스’라고 말했다. 단 한 사람만이라도 좋다고 느꼈으면 난 만족한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다양한 음악 예능이 있지만 ‘비긴 어게인’은 조금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뮤지션들이 해외로 떠나 길거리 공연에 도전 한다는 새로운 포맷으로 귀을 즐겁게 만들어 주고있다. 길거리 공연 뿐만 아니라 그 나라에 명소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보는 즐거움 또한 선사하고 있는 것 이다.
 
신선한 구성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하고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 새로운 음악 예능 ‘비긴 어게인’의 행보에 기대를 모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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