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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인터뷰] 권현빈, 표현 그대로 ‘인물값’ 하는 ‘모델돌’ 유망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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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프로듀스101시즌2’ 권현빈은 매우 잘생긴 청년이었고, 잘생긴 것 이상도 갖고 있는 연습생이었다.
 
6월 19일 톱스타뉴스는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는 YG케이플러스 권현빈 연습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의 일부 내용은 이미 공개된 바, 이번 종합 인터뷰에서는 기존에 소개된 내용과 소개되지 않은 내용, 그리고 연습생 권현빈에 대한 더욱 상세한 묘사를 합쳐서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권현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권현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모델돌_오다
 
인터뷰가 진행된 서초동 골든 마우스는 2층으로 구성된 카페다. 그리고 2층에서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이에 인터뷰 장소 셋팅 중 본 기자는 무심결에 1층을 내려다봤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YG케이플러스 권현빈이 왔구나’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훤칠한 키와 이기적인 비율로 권현빈은 남다른 포스를 선보였다. 기자가 그날 만날 사람 중 그런 기럭지를 가진 사람은 권현빈 밖에 없었다. 이에 취재진은 그런 그를 맞이해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했다.
 
#롱다리
 
자리에 착석한 권현빈은 두 가지 이유로 기자에게 자괴감(?)을 선사했다. 하나는 얼굴이 정말 작다는 것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다리가 정말 길다는 것이었다.
 
특히 권현빈은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을 때, 특별히 어떤 액션을 취하지 않아도 상대의 다리와 살짝 닿을 수 있을 정도의 기럭지를 가졌다. 상황을 상상해보면 이게 어느 정도의 기럭지인지 이해가 될 것.
 
#잠
 
본격적인 인터뷰에 돌입한 그는 수면에 대해 “‘프로듀스101 시즌2’ 할 때 보다는 충분히 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습관이 돼서 그런지 새벽 1시에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난다. 아침 경에 인스타 올리면 팬들이 잠 안자냐고 물어 본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팬 분들 덕분에 피로가 쌓여도 쌓인 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팬 분들이 비타민이다”라고 말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권현빈의 국민 프로듀서인 당신, 당신이 바로 그의 비타민이다.
 
권현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권현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잘생김
 
이번 인터뷰에서 만난 연습생 권현빈은 그야말로 ‘겸손’ 그 자체였다. 이에 의도치 않은 망언(?)으로 현장의 남성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는 “제가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못생겼다고 생각하는데 매력이 있어서 국민 프로듀서 분들이 좋게 생각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비주얼적인 것 이상으로 능력을 더 키워나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만들어가고 싶었던 것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에 YG케이플러스 연습생들을 보고 다른 연습생들이 감탄했을 때를 회상하며 “나는 그 친구들에게 놀랐다. 다 잘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다 다를까 다들 정말 잘했다. 내가 저분들 사이에서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잘 마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을 뿐, 내가 잘 나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런 권현빈은 자신의 매력포인트로 입술과 저음을 꼽았다. 그는 “저음과 입술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더라. 그중에서 앞으로 더 갈고 닦을 수 있는 것은 저음인 갓 같다. 어렸을 때 장난으로 친구들하고 나레이션 따라하고 그랬는데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3차 경연 때 신혁 작곡가가 이 저음을 좋게 봐줘서 ‘아노유노’에서 ‘톡투미-’하는 부분을 배당 받았다. 또한 이석훈 보컬 트레이너는 ‘소나기’ 경연 준비 중에 ‘가지고 싶어도 못 가지는 목소리’라는 평을 해줬다”고 소개했다.
 
이에 “노래 역시 비중 있는 보컬은 아니어도 팀에 필요한 보컬은 될 수 있겠다 싶어서 노래와 랩 모두 노력 중이다”라고 말하며 현재의 자신을 전했다.
 
또한 권현빈은 저음이 집안 내력이라 소개했다. 그는 “아버지가 상당히 저음이신 편이고 어머니도 저음이신 편이다. 그런데 키 같은 경우는 유전이 아닌 것 같다. 집안이 180대가 넘는 편은 아니다. 어릴 적으로 운동하고 우유마시는 정도만 했는데 조금씩 키가 커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내가 피부도 좋은 편인데, 부모님이 피부 좋으신 편이라 이 것도 유전인 것 같다. 그래서 화장품 광고에 대한 욕심도 있고 자신도 있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렌즈로 이슈를 터뜨렸기 때문에 렌즈 광고도 해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꽃이 피게 했다.

더불어 권현빈은 해보지 않았던 콘셉트 평가 곡중에는 ‘네버’가 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네버’ 랩파트 같은 데에서 저음을 포함한 내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부분이 정말 많았다”고 평했다. 이후 “‘열어줘’의 경우에는 섹시한 컨셉이었는데 누구보다 섹시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해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매력은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잘생겼는지는 몰랐던 그. 이와 관련한 인터뷰를 하면서 본 기자는 ‘그냥 엄청 잘생겼다’고 평하고 마무리했다.
 

권현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권현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인지도상승
 
권현빈은 인터뷰 과정에서 ‘인터뷰를 한다는 것 그 자체’에 대해도 감사하게 여겼다. 그는 “진짜 이런 기회를 가지는 게 쉽지 않은 것이라 감사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몸이 힘들더라도 계속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찾아주시고 질문해 주시는 게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했다.
 
이어 그는 현재의 인지도 상승을 ‘얼떨떨함’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워너원이 된 11명된 친구들은 잘 될 것이고 저도 함께 잘되고 싶으니 앞으로 분발하겠다”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또한 “워너원 11명에 비하면 적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받은 것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그는 “이틀 동안 인스타그램 인원이 20만 명을 넘었다”고 전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알림 때문에 배터리가 빨리 소모됐다. 인스타그램이 취미 생활인데 처음으로 알람을 껐었다”고 말해 남다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더불어 “이런 관심에 감사드리면서 떠나보내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기쁘게 일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JBJ
 
인터뷰가 있던 당일에는 다소 공교로운 일이 있었다. 바로 JBJ라는 단어가 인터뷰 도중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랐던 것.
 
권현빈은 김상균,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태동, 노태현, 김동한과 함께 가상의 아이돌 그룹 ‘켄콜태균소호빈’의 일원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 ‘켄콜태균소호빈’은 JBJ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는 ‘프로듀스101 시즌1’ 주요탈락자 5인을 뭉친 걸그룹인 아이비아이(I.B.I)에 대응하는 가상 아이돌 그룹이다
 
권현빈의 인터뷰가 진행되기 전에 있었던 후너스 김상균과 인터뷰 당시에도 JBJ가 실검으로 올랐는데, 권현빈 인터뷰 중에는 검색어로서 더욱 화제가 된 상태였다.
 
그는 “실검에도 떴는데, 저는 너무 좋다. 여기에 포함된 분들이랑 다 친하다. 그게 현실화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JBJ에서 섹시를 담당하겠다”고 선언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그는 “JBJ가 실제로 생긴다면 이번 ‘프로듀스101시즌2’에서 못 보여준 섹시를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권현빈은 “‘소나기’는 슬펐고, ‘아노유노’는 정말 청량했다. ‘쏘리쏘리’의 경우에는 안무 따라가기에 바빴다. 이에 꼭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앞서 권현빈은 해보지 않았던 콘셉트 평가 곡 중에는 ‘네버’와 ‘열어줘’처럼 섹시한 것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그의 이러한 발언은 섹시에 대한 남다른 욕심을 새삼 확인하게 했다.
 
비주얼에 대해서는 다소 지나치게(?) 겸손했던 권현빈. ‘섹시’에 있어서는 자신감이 넘쳤다.
 
권현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권현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칭찬
 
그는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것으로 “힘든 순간에도 잘 마무리 지었다는 것이 가장 큰 것”을 꼽았다. 이어 “얻은 것은 생각해주는 팬 분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미래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이어 “저는 몇 개월 전으로 다시 돌아가도 ‘프로듀스101 시즌2’를 할 것이다. 100% 다시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유로 “좋았던 것도 힘든 것도 나를 성장하게 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권현빈은 “곤란한 상황을 생각 안하는 스타일이다. 힘들다는 것을 뒤늦게 생각한다. 잠 못 자고 힘든 상황이 충분히 있었는데, 힘들고 난 이후에 힘들었다고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사실 되돌아간다면 ‘프로듀스101 시즌2’를 다시 할 것이냐는 자문자답에 연습생들의 대답은 다소 갈리는 편이었다. 다시 하겠다는 사람도, 다시 하지 않겠다는 사람도 모두 이해가 됐기 때문이다.
 
다소 결은 다르긴 하지만, 남자 입장에서라면 이는 ‘군대 다시 가겠냐’는 질문과 별반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다. 성장한다는 사실 자체는 확실한데 그 성장을 위해 감내해야할 고통이 너무 크고, 기간도 적지 않기 때문.
 
그러함에도 이 질문에 대한 권현빈의 대답은 일말의 망설임이 없었는데, 이는 그가 얼마나 성장욕구가 높은지 알 수 있게 만들었다.
 
이런 그의 성장욕이 앞으로 어떤 미래를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팬미팅
 
권현빈은 이번 인터뷰에서 팬 미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할 것이다’라고 해서 한게 아니라 요청이 많이 와서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7월 중순 중 있을 예정이며 날짜는 조율 중”이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게 했다. 또한 “네이버 브이앱 아직 안하고 있는데,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조율 중이다”라는 말로 팬들과 소통이 더 활발해질 것을 암시했다.
 
이어 권현빈은 “활동계획은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다 크게 결정된 것은 없다. 회사와 많이 상의 중이다. 또한 ”최대한 빨리 결정된 것이 팬 미팅이라 말씀드린 것이며, 먼저 팬 미팅 통해 받은 사랑 배로 갚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해 현장이 훈훈해지도록 만들었다.
 
더불어 “생각하는 것보다도 더 팬 분들 사랑하고 있으니 자부심 가져주시고 하나라는 것 알아주셨으면 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권현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권현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미남이시네요
 
권현빈 연습생을 실제로 본 팬들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팬들도 있을 것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이미 익히 알고 있겠지만 후자의 팬들은 아직 모를 수도 있는 사실이 하나가 있다. 이에 본 기자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 하나.
 
‘어느 정도를 상상하고 만나도, 그 이상으로 잘생겼다’
 
이기적인 비율과 잘생긴 얼굴을 모두 갖춘 그. 그렇지만 그 안에 담겨 있던 것은 비주얼에 바탕을 둔 자신감보단 성장과 도전욕이 가득했다. 인터뷰 내내 선보인 그의 눈빛은 그것을 충분히 증명했다.
 
그러니, 미리 축하드린다. 당신은 앞으로 이런 그와 앞으로 오래 스타와 팬으로서 관계를 맺어갈 것이다. 나날이 잘생겨지는 그의 모습과 앞으로 선보일 성장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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