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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궁금한 이야기 Y’ 심천우, 창원 골프 연습장 납치살인사건 범인은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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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 끔찍한 살인마가 나타났다.
 
7일 SBS ‘궁금한 이야기 Y’(궁금한 이야기 와이) 366 편에서는 ‘골프연습장 납치살인사건, 3인조 범인들은 무엇을 노렸나’ 편이 그려졌다.
 
유족 측은 그 날이 아내와의 마지막 날이 될 줄은 몰랐다고 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캡처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캡처
 
지난 6월 24일 저녁,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여느 때와 같이 함께 운동을 마친 부부는 집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자고 얘기하며 각자의 차량으로 향했다. 그런데 먼저 집에 도착한 남편이 아무리 기다려도 아내가 오지 않았고, 불길한 생각이 든 남편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나섰고 사흘 후인 27일, ‘아내가 납치되었다’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아내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려다가 피의자 중 한 명인 심천우가 검거되면서 납치살인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것이다. 피해자는 경남 진주의 진수대교 아래에서 마대자루 속 시신으로 발견됐다.
 
하지만 검거된 심 씨는 자신은 운전을 했을 뿐 실제로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고 나머지 두 명의 피의자가 주범이라고 진술했는데...
 
그러나 심천우는 이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된 이후 이전에 저지른 미제 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진 상황. 이제 더 이상 빠져나갈 골목은 없다.
 
이런 그는 경찰이 추적하면서 조사한 CCTV 안에서 여유롭게 웃는 모습을 선보여 이목이 모이게 했다. 사람을 죽인지 이틀 뒤라고는 볼 수 없는 여유. 이에 사람들은 그에게서 그 어떤 낌새도 느끼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검거가 없었다면 그가 더 끔찍한 살인 사건도 일으켰을 것이라 전망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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