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거침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지난 5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에 이어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올여름 극장가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7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59.023명을 기록해 100만 관객을 돌파,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올해 평일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한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의 흥행 속도를 훨씬 앞선 것으로, 여전히 압도적인 예매율과 가장 높은 좌성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명실상부 올여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놀라운 흥행 속도는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연출, 액션 스케일이 관객들을 사로잡아 흥행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개봉 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9점 이상의 평점을 유지, 극장 사이트 CGV에서 예맬율 84% 이상, 98%의 에그 지수(실제 관람 고객 평가 지수)를 보이고 있어 더욱 거센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달 28일 동시에 개봉한 ‘박열’과 ‘리얼’의 관객수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박열’과 ‘리얼’은 호평과 혹평의 차이를 보인 만큼 관객수 차이도 많이 벌어졌다.
지난 6일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박열’의 누적 관객수는 1.513.716명으로 손익분기점을 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리얼’은 누적 관객수 432.457명으로 투자한 제작비보다 훨씬 초라한 성적표를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7 11: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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