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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최권, ‘프로듀사’ 아이유-‘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와 호흡 맞춘 경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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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최권이 영화 ‘리얼’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리얼’에서 최권은 장태영(김수현 분)의 오른팔 ‘백실장’ 역을 맡아 장태영 곁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비서로 활약했다.
 
최권은 137분의 러닝타임 동안 대사 한 마디 없이도 카리스마 넘치는 ‘백실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최권은 극 중 장태영의 충복으로서 의리를 지키는가 하면, 오로지 눈빛과 표정 연기만으로 상대에게 위압감을 조성하는 등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최권은 안정적인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와 같은 최권의 빛나는 활약에 그의 이전 필모그래피도 재조명되고 있다. 최권은 2015년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아이유의 의리 있는 매니저, 이른바 ‘신디 매니저’로 출연해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최권은 귀여운 허세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을의 입장을 가슴 뭉클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최권 / 키이스트
최권 / 키이스트
 
또한 2016년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이민호의 든든한 친구 ‘약선’으로 출연했다. 최권은 주인공 전지현, 이민호 두 사람의 사이에서 반복되는 전생과 현생에 개입하는 결정적인 역할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최권은 굵직한 작품에서 상대 배우와 최상의 케미를 발산하며 극의 전개를 흥미롭게 만드는 명품 조연으로 활약해 왔다. 귀엽고 코믹한 모습부터 조직 보스의 오른팔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한 최권의 앞으로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최권이 출연한 영화 ‘리얼’은 6월 28일 개봉하여 상영 중이고, 최권은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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