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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은형, “라면 먹고 갈래 뭐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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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이은형이 남보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무수혁(이은형)이 진보라(남보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안방극장에 달달함을 선사했다.
 
무수혁을 집까지 바래다 준 진보라는 차에서 내려 “좋다 이 동네 정겹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라고 말했다.
 
 
이은형-남보라 /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은형-남보라 /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에 무수혁은 “내가 사는 곳이라 그래”라며 농담을 던졌다. 진보라는 “아무래도 병이지 싶은데”라고 받아쳤다.
 
또한 진보라는 “그럼 저기 불 꺼진 방이 네방이야?”라고 무수혁의 방을 가리켰다. 무수혁은 “이것봐라 뭔가 불길한데 라면 먹고 갈래요 뭐 이런 거?”라며 웃었다.
 
진보라가 떠난 뒤 무수혁은 혼잣말로 “하는 짓도 예쁘고 하는 말도 예쁘고 아 진보라 나보고 뭐 어쩌라고”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 KBS1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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