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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시청률, 9.7%…‘주원-오연서 닭살 커플 예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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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엽기적인 그녀’의 시청률이 주원과 오연서의 로맨스 행보에 다시 상승세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 24회는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9% P 상승한 수치다.
 

‘엽기적인 그녀’ / ‘엽기적인 그녀’ 방송 캡쳐
‘엽기적인 그녀’ / ‘엽기적인 그녀’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오연서 분)는 스킨십 폭발했다.
 
이어, 견우는 혜명공주가 모친 폐비 한씨(이경화 분)의 소식을 얻기 위해 애타게 찾던 안 상궁에게서 과거 폐비 한씨가 추성 대군과 사통 했다는 말을 듣고 차마 혜명에게 전하지 못했다. 혜명은 견우가 자신에게 뭔가 숨기고 있음을 알고 분노했고, 그렇게 견우와 혜명이 연인이 된 후 처음으로 싸웠다.
 
혜명은 그 상태로 혜민서 봉사를 하다가 손가락을 다쳤고, 그때 견우가 나타나 혜명을 번쩍 안아 들고 가서 직접 치료해줬다. 견우는 “아프십니까”라고 물었고, 혜명은 “당연히 아프지, 안 아파?”라고 말했다. 이에 견우는 “어젯밤에 저도 많이 아팠다”라고 응수했다. 견우의 말에 혜명은 “어제는 내가 말이 심했다”라고 사과했다.
 
견우는 혜명의 사과에 기뻐했고, 혜명이 “왜 그렇게 보냐”라고 묻자 견우는 “예뻐서요”라며 입을 맞췄다. 견우의 키스를 받은 혜명은 다시 견우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며 키스를 돌려줬다. 견우와 혜명이 키스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달달함이 폭발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 혜명은 견우가 애써 숨겨온 사실을 중전 박씨(윤세아 분)를 통해 들었고, 그 시각 견우는 새로이 등장한 정체불명의 귀면탈과 마주하며 위기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파수꾼’ 9.7%를 기록했고, KBS2 ‘쌈, 마이웨이’는 1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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