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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7년 조윤선 6년 구형, 신동욱 “최순실 독배 원샷 한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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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과 조윤선에 각각 7년과 6년이 구형됐다.
 
두 사람의 구형 소식에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최순실 독배 원샷 한 꼴”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김기춘-조윤선 / 신동욱 총재 트위터 화면 캡처
김기춘-조윤선 / 신동욱 총재 트위터 화면 캡처
 
지난 3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데렐라가 독약 든 블랙리스트 마신 꼴이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는 교훈 보여준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잘 나갈때 몸조심 몸소 알려준 꼴이고 최순실 독배 원샷 한 꼴이다”라며 “대통령 눈 가리고 귀 막고 기뻐할 때 가족들은 피눈물 흘렸다”고 말했다.
 
한편, 특검은 “피고인들이 국가와 국민에게 끼친 해악이 너무나 중대하다”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징역 7년을,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징역 6년을 각각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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