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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컴백 대란 속 지드래곤 ‘무제’ 음원사이트 월간차트 1위, 압도적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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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지드래곤의 ‘무제(無題)'가 소리 없이 6월 지니 월간차트 1위에 오르면서 다시 한번 지드래곤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부각됐다.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 6월 월간차트(6월 1일-29일) 1위에 오른 지드래곤의 ‘무제(無題)’는 지드래곤이 4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 ‘권지용’의 타이틀 곡이다. ‘무제(無題)’는 발매와 동시에 1위 석권, 누적 100시간 동안 1위에 오르며 6월 한달 동안 최고 인기를 누렸다.
 
2위는 볼빨간사춘기의 ‘처음처럼 너와 나’가 랭크됐다. MBC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 OST로 제작된  '처음처럼 너와 나'는 볼빨간사춘기의 개성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사랑노래다.
 
3위는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 ‘국민의 아들’의 평가곡 ‘NEVER’이 차지했고, 4위는 오는 10월 내한공연 소식을 전한 에드 시런의 팝송 ‘Shape Of You’이 랭크됐다.
 
 
‘권지용’ 앨범 커버
‘권지용’ 앨범 커버
 
이어 여성 가수들이 차트 5-10위를 휩쓸었다. 5위를 차지한 곡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댄스곡 ‘SIGNAL’이다. 6위는 볼빨간 사춘기와 스무살의 콜라보곡 ‘남이 될 수 있을까’가 차지했다.
 
뒤이어 청하의 솔로곡 ‘Why Don't You Know‘(7위), 아이유의 감성곡 ‘팔레트’(8위)가 랭크됐다.  9위는 씨스타의 마지막 싱글 ‘LONELY’, 10위는 음색깡패 수란의 ‘오늘 취하면’이 각각 올랐다.
 
음악서비스 지니 관계자는 “6월 대형 가수들의 컴백 러쉬가 이어진 가운데 지드래곤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며 “여성가수들의 활약도 대단해 지니 월간차트 10위권 내에 7곡을 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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