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리얼’과 ‘박열’이 동시 개봉으로 설리와 최희서의 연기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8일 ‘리얼’과 ‘박열’이 동시에 개봉한 영화다. 개봉 전부터 두 영화는 여러 이유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6월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2년 만의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수현과 믿고 쓰는 배우 이제훈의 대결로 개봉 전부터 라이벌 작품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개봉 전 상황과 달리 ‘리얼’과 ‘박열’의 온도 차는 크다. 이는 개봉 후 관객들의 평가가 양극단으로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박열’이 호의적인 입소문을 모으며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반면, ‘리얼’은 유례없는 혹평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두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이제훈과 김수현이 아닌 설리와 최희서의 연기에 대해 논하는 네티즌들이 많아졌다.
‘리얼’ 설리의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솔직히 설리 잘했다. 다된 김수현에 설리 뿌렸네. 설리 생각보다 연기 잘했는데 영화가 망이라. 안타깝다 설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박열’ 최희서의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최희서라는 보석을 발견했다. 최희서 대단하다. 이제훈을 보러 갔다 최희서를 발견했다” 등의 연기 호평을 받고 있다.
두 영화의 상반된 반응과는 달리 설리의 연기를 본 관객들은 잘했다는 입장과 못했다는 입장으로 서로 엇갈리고 있으며, 최희서의 연기를 본 관객들은 혹평을 쏟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30 16: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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