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트 스피치란?…‘의도성 짙은 폄하 발언의 연속’

(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박경미 의원 입에서 나온 ‘헤이트 스피치’라는 단어가 주목받고 있다.
 
헤이트 스피치는 국적, 성 정체성, 정치적 견해, 인종 등에 대해 의도적으로 폄하하는 발언을 일컫는다. 그 안에는 증오의 감정이 내포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증오언설이라고도 불린다.
 
   
단순히 자신의 혐오 표현 뿐만 아니라 타인의 편견과 폭력을 부추길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헤이트 스피치는 구두 연설에서 문자 언어를 통해 이루어지는 출판물까지 가리키는 범위가 다양하다.
 
이러한 성향이 폭력, 테러 등의 범죄행위로 드러나는 것은 헤이트 크라임(hate crime, 증오범죄)이라고 하며 미국, 독일, 영국 등은 개별적으로 이를 규제하고 있다.

유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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