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이승우가 26일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한국의 메시’로 드리블에 능한 이승우는 조국인 한국에서 개최된 U-20 월드컵에서 여러 구단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어, 유럽 클럽들이 이승우를 영입하려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소속으로 이미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2011년에 입단해 한국의 메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고, 2골 1 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아르헨티나전에서는 환상적인 돌파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에, 이승우는 26일 출국해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는 즉시, 구단과 2017~2018 시즌 성인 2 군인 바르셀로나 B 승격을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승우는 지난 4월 말부터 두 달간 U-20 월드컵 준비 및 휴식 관계로 한국에 체류하느라 바르셀로나와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 돌아가는 대로 자신의 거취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출국 당시 인터뷰에서는 에이전트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라는 질문에 “에이전트뿐 아니라 주변 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일단 스페인으로 돌아가서 구단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겠다”라고 답했으며, 1순위는 바르셀로나 B인가라는 질문에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 돌아가서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겠다. 좋은 비전과 미래를 제시하는 곳과 이야기를 하고 가장 좋은 선택을 하겠다”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26 14: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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