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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홍종현, 마지막 촬영 소감 전해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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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현경 기자) ‘왕은 사랑한다’의 임시완-임윤아-홍종현이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MBC ‘왕은 사랑한다’는 사전 제작 드라마로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이다.
 
지난 15일 ‘왕은 사랑한다’ 마지막 촬영에는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여해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캐스팅이 발표되며 많은 화제를 모은 임시완-임윤아-홍종현은 촬영 하는 동안 자신의 SNS에 서로의 사진을 게재하며 돈독한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윤아-임시완-홍종현 /  유스토리나인
윤아-임시완-홍종현 / 유스토리나인
 
임시완은 야누스 왕세자 왕원 역할을 맡았고 홍종현은 왕원의 친구로 은산과 삼각관계를 이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윤아는 고려의 스칼렛 오하라 왕산 역할을 맡았다.

촬영 종료 후 임시완은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6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촬영한 작품이다. 매일 함께하다 보니 촬영이 끝난 후 시원섭섭한 감정이 든다. 열심히 촬영한 만큼 시청자분들도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임윤아 역시 “6개월동안 좋은 분들과 함께했다. 너무 감사한다. 은산이라는 캐릭터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왕원과 왕린 덕분에 두근거렸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우리의 소중한 시간이 시청자 여러분께 전달됐으면 한다. 올 여름에 은산과 함께 많은 분들이 심쿵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인사와 함께 기대를 부탁했다.
 
홍종현은 “추울 때 시작해서 폭염이 시작될 무렵까지 6개월동안 왕린을 연기하면서 울고 웃었다. 힘든 순간에도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여서 이겨낼 수 있었다. 촬영이 끝났다는 게 실감나지 않고 오히려 아쉬운 마음이 크다.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동시에 살짝 두렵기도 하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한 달 정도밖에 안 남은 첫 방송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왕은 사랑한다’의 제작사 유스토리 나인 측은 “지난 15일 진행된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왕은 사랑한다’의 모든 촬영이 무탈하게 완료됐다. 추운 겨울부터 무더운 초여름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팀을 이끈 김상협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 일동과 임시완-임윤아-홍종현-오민석-정보석-장영남 등 열연을 펼친 출연진, 끝까지 흥미진진한 대본 집필에 땀 흘린 송지나 작가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무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웰메이드 드라마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7월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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