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마마무(MAMAMOO)가 22일 컴백하면서 화제다.
마마무(MAMAMOO)는 지난 2014년 1월 ‘범키’와 함께 ‘행복하지 마’를 발표한 이후 케이윌과 ‘썸남썸녀’ 등의 노래에 참여했고, 2014년 6월 ‘Mr. 애매모호’가 수록된 미니앨범 ‘Hello’를 발표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었다.
‘마마무(MAMAMOO)’라는 이름은 “그 누구나 친숙하게 여기는 엄마와 같은 음악을 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지만 대표인 김도훈의 인터뷰를 인용하면, 이들의 데뷔곡인 ‘Mr. 애매모호’가 가사가 갖춰지지 않았던 당시에 쓰인 영어 가사라고도 해, 딱히 의미가 있었던 단어는 아니었다고 보인다.
이어, 마마무(MAMAMOO)는 4명으로 구성된 보컬, 서브보컬, 그리고 래퍼로 다들 끼가 많고, 각자의 매력이 짙은 모습이다. 대부분의 걸그룹들이 청순이나 섹시의 이분법적인 성향을 보이는 반면에 마마무(MAMAMOO)는 그러한 콘셉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 팬들의 남녀 성비가 남성으로 이루어진 것과는 반대로 여성들에게 더 큰 팬덤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유는 ‘실력’에 있다.
마마무(MAMAMOO)의 노래 실력은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과 공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음악 방송사고로 MR이 나오지 않아 오히려 마마무(MAMAMOO)가 실력파 걸그룹이란 것을 각인시켜 줬었다. 또한, ‘아는 형님’, ‘불후의 명곡’ 등의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노래를 자유롭게 부르는 모습도 보여줬었다.
마마무(MAMAMOO)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실력뿐만 아니라 ‘비글돌’, ‘매력’도 있다. 비글과 매력은 다른 걸그룹보다 마마무(MAMAMOO)에 가장 잘 어울린다. 대충 무대를 끝내는 것이 아닌 무대를 즐길 줄 안다. 그들이 ‘음 오 아 예’를 부르는 무대에서는 항상 다른 애드리브를 가지며, 2016 청룡영화제 축하무대에서는 참석한 배우들과 영화의 대사를 가사에 인용해 무대를 펼쳤고,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처럼, 마마무(MAMAMOO)는 91년생인 리더 솔라와 92년생 문별, 95년생 동갑인 화사와 휘인, 이 4명이 보여주는 무대는 즐겁고 볼거리가 있어 제대로 놀 줄 아는 가수라는 점에서 모든 이들이 마마무(MAMAMOO)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22 15: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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