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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뮤지컬 ‘레베카’ 댄버스 부인 역 캐스팅…루나, 엄기준과 호흡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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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뮤지컬배우 신영숙이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역으로 캐스팅됐다. 국내에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은 작품 ‘레베카’에 2013년 초연부터 4년 연속 주연으로 발탁, 뮤지컬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신영숙은 “2013년 초연부터 네 번째 공연인 2017년에도 ‘댄버스’를 연기할 수 있어 기쁘고, ‘신댄’을 사랑해준 팬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 작품 안에서 끊임없이 발전해야 하는 것이 배우이기에 무대 위에서 더 성숙하고 깊은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 그리고 “올 여름 서스펜스 심리극의 짜릿한 전율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보이겠다.”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2013년 초연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역으로 처음 무대에선 그녀는 “마침내 신영숙의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 “신영숙의 몸을 빌려 재탄생한 댄버스 부인은 활활 타오르는 불길처럼 위협적이고 사나우며 좀처럼 불길을 잡기 어려울 만큼 맹렬하게 타오른다.”는 등 언론사와 공연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정상으로 우뚝 올라섰다.
 
극 중 하이라이트 넘버인 ‘레베카’에서는 극에 달한 분노로 절규하듯 섬뜩한 연기와 함께 신영숙 만의 파워풀한 고음이 만나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오랫동안 다져진 연기 실력으로 ‘인생캐릭터’를 만난 신영숙은 이후 ‘명성황후’, ‘맘마미아’, ‘투란도트’ 등 대극장 뮤지컬 속 주연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2016년 ‘레베카’ 라는 작품을 통해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영숙 / EMK뮤지컬컴퍼니
신영숙 / EMK뮤지컬컴퍼니
 
그녀가 연기하는 ‘댄버스 부인’은 맨덜리 저택의 집사로, 죽은 레바카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집안에 그녀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며 살아가지만, ‘막심’과 결혼하여 새로운 안주인이 된 ‘나(I)’를 인정하지 않고 그녀를 내쫓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로맨틱 스릴러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원작 소설과 서스펜스 영화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모티브로, 세계적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가 입체감과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더하고 중독성 강한 선율로 심리적 깊이를 담아낸 넘버를 작곡하여 완성한 작품이다. 원작자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매 시즌마다 평균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해 ‘레베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명품 뮤지컬로 방점을 찍었다.
 
뮤지컬 ‘레베카’는 8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고, 신영숙과 함께 옥주현, 김선영이 ‘댄버스 부인’ 역으로 트리플 캐스팅 되었으며, 민영기, 정성화, 엄기준, 송창의, 김금나, 이지혜, 루나 등 황금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27일부터 1차 티켓 오픈하며 인터파크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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