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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블랙핑크(BLACKPINK) 리사, “‘힛 더 스테이지 시즌2’ 출연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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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리사가 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2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블랙핑크 팝업 스토어 전시장에서 블랙핑크의 싱글 앨범 ‘마지막처럼’ 발매 기념 및 컴백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해 8월, 가요계에 등장해 ‘휘파람’, ‘불장난’ 등을 연타석으로 히트시키고 K팝 주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 특히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멤버들이 걸크러쉬 매력을 폭발적으로 보여주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고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팬들로부터 사랑 받았다.
 
 
블랙핑크 리사 / YG ENT
블랙핑크 리사 / YG ENT
 
‘마지막처럼’은 작곡에 YG 프로듀서진 TEDDY-FUTURE BOUNCE 그리고 Lydia Paek, 작사에 TEDDY-CHOICE37, 그리고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 공동작곡자였던 개성파 루키 브라더수가 함께했다. 뭄바톤-레게-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블랙핑크가 발표한 곡들 중 가장 빠르고 경쾌하다. 노래 도입부의 중독성 강한 사운드, 후렴구의 멜로디가 귀를 사로 잡는 곡이다. 
 
이날 리더 제니는 신곡 ‘마지막처럼’에 대해 “이때까지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달리 소녀답게 신나고 발랄한 신나는 곡으로 여름이니까 모든 분들이 같이 춤 출 수 있게 밝은 분위기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콘셉트에는 아무래도 막내들이 귀여운 모습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저희 안에 있는 귀여운 모습을 꺼내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다. 포인트 안무는 ‘손키스’ 같은 동작과 후렴에서 발로 제기차는 동작도 있고 그런 아기자기한 요소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꼭 출연했으면 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지수는 “저는 먹는 걸 좋아해서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나가고 싶다. 그럼 저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제니는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 관련된 프로그램 나가고 싶다. 또 새로운 장소나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을 하면서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리사는 “제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건 춤인데 ‘힛 더 스테이지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블랙핑크는 음악 방송과 예능 출연은 물론 팝업 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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