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남도 어디?…‘전남 진도군 조도면 성남도리, 아무도 찾지 않는 섬’

(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소성남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성남도는 면적 0.15 제곱킬로미터, 해안선 길이 3킬로미터, 인구는 2가구 3명에 불과한 소성남도는 성남도의 속도이며, 성남도에서 남서쪽으로 0.2킬로미터, 진도 본도에서는 6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연안 섬이다.
 

 
이어, 1973년도에는 8가구 48명이 살았다. 소성 남도의 남쪽에는 과도와 백야도, 상갈도, 하갈도 등이 자리한다. 옛날에 해적이 살던 섬으로 성 남군 도의 작은 섬이라 하여 ‘소성남’이라 불리어왔다. 상조도 맹성 관방 섬의 남방에 있고 작다 하여 ‘소성남’이라 불렀다는 얘기가 전해온다.
 
또한, 이곳의 해안은 가파르고, 연안은 바위로 둘러져 있다. 바위에는 질 좋은 자연산 해초가 많다. 바로 옆 성남도와 같이 우뭇가사리, 톳, 다시마, 돌김 등은 어느 지역보다 많이 난다. 다른 지역에서 나는 미역에 비해 키가 작고(1m 이내) 영양이 풍부할 뿐 아니라 부드럽고 단 맛이 난다. 청정 해역에서 자란 자연산이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팔려나가고 있지만 그 양은 적다.

정희채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