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웜비어의 사망에 북한을 ‘잔혹한 정권’이라고 표현했다.
19일(현지시간)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돌아온 대학생 오토 웜비어(22)씨가 결국 숨지자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한에 의한 희생자를 애도하면서 미국은 다시 한 번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식성명을 통해 “오토의 불행한 운명은, 무고한 사람들을 상대로 법규범과 기본적 인간의 품위를 존중하지 않는 정권들에 의해 저질러진 이런 비극을 예방하려는 우리 정부의 결심을 더욱 굳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인생에서 부모가 자식을 잃는 것보다 더 비극적인 일은 없다”면서 “오토의 가족과 친구들, 그를 사랑했던 모든 이들에게 배려와 기도를 보낸다”며 조의를 표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13일 웜비어를 석방했고, 이날 미국에 도착했으며 지난해 3월 웜비어가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돼 앓고 있다가 수면제를 복용하고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
19일(현지시간)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돌아온 대학생 오토 웜비어(22)씨가 결국 숨지자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한에 의한 희생자를 애도하면서 미국은 다시 한 번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식성명을 통해 “오토의 불행한 운명은, 무고한 사람들을 상대로 법규범과 기본적 인간의 품위를 존중하지 않는 정권들에 의해 저질러진 이런 비극을 예방하려는 우리 정부의 결심을 더욱 굳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인생에서 부모가 자식을 잃는 것보다 더 비극적인 일은 없다”면서 “오토의 가족과 친구들, 그를 사랑했던 모든 이들에게 배려와 기도를 보낸다”며 조의를 표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13일 웜비어를 석방했고, 이날 미국에 도착했으며 지난해 3월 웜비어가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돼 앓고 있다가 수면제를 복용하고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20 10: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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